[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26)이 2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최무겸은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9’ 메인이벤트에서 말론 산드로(39)에게 3라운드 3-0 판정승을 거뒀다. 로드FC 최초 2차 방어전에 성공한 최무겸은 통산 전적 7승 4패를 기록했다.
한편, 김수철은 밴텀급 경기에서 UFC 출신 파이터인 마커스 브리매지를 상대로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 카를로스 도요타는 무제한급에서 경기 시작 17초 만에 펀치세례로 순식간에 심건오를 무너뜨렸다. 김민우는 밴텀급에서 문제훈과 3라운드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는 세 번째 도전 만에 격투기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시모마키세 나츠키를 상대로 1라운드 3분 49초 만에 암바 KO승을 거뒀다. 박원식은 72kg 계약체중 사사키 신지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40초 만에 TKO패를 당했다.
[제 6경기]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말론 산드로 (최무겸 3R 3-0 판정승)
[제 5경기] 밴텀급/ 김수철 VS 마커스 브리매지(김수철 3R 3-0 판정승)
[제 4경기] 무제한급/ 카를로스 토요타 VS 심건오(카를로스 도요타 1R 17초 KO승)
[제 3경기] 밴텀급/ 김민우 VS 문제훈(김민우 3R 3-0 판정승)
[제 2경기] 46kg 계약/ 이예지 VS 시모마키세 나츠키(이예지 1R 4분19초 암바 승)
[제 1경기] 72kg 계약/ 박원식 VS 사사키 신지(사사키 신지 1R 40초 TKO승)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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