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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연재해 절반 이상 아태지역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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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의 절반 가까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지난해 자연재해의 48%가 아태 지역에서 일어났다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진이나 홍수, 폭풍, 가뭄 등 자연재해는 총 334건이었으며 160건이 아태 지역에서 발생했다.

자연재해로 인한 이 지역의 경제적 손실은 451억달러(약 54조원)에 달했으며 사망자 수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만6000여명이었다. 네팔 지진으로 8760명, 인도 폭염으로 2248명이 사망했다.

가장 빈번했던 자연재해는 홍수였는데 주로 중국과 인도에서 발생했다. 홍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만 115억달러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위원회는 올해 엘니뇨 현상이 아태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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