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락앤락은 지난 2004년부터 13년 연속 브랜드파워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이에 대해 락앤락은 자체 생산공정을 통한 우수한 제품력과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 등을 브랜드 강화의 주 요인으로 손꼽았다. 98년 사면결착 '락앤락 클래식' 출시 이후 신소재 플라스틱 트라이탄을 활용한 '비스프리', 열에 강한 내열유리 소재의 '오븐글라스' 등이 잇따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햇쌀밥용기', '웨이브스팀홀'등 음식물의 수분을 잡아주는 '스팀홀'을 접목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지난해부터는 인기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광고모델로 발탁, 밀폐용기뿐 아니라 쿡웨어 제품 등에 있어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주부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13년 연속 1위 파워브랜드 선정은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제품정책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R&D 투자 및 끊임없는 트렌드 분석 및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참신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 18회를 맞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1:1 대면 면접조사 방식으로 전국 1만 1,500여명의 소비자의 참여 아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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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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