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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역사 홍보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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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옛 사진, 영상, 유물, 그림 등 동주민센터에서 접수(3.14~6.30)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사진 속 양천구는 어떤 모습인가요?”

최근 20년 전 과거를 다룬 TV드라마나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 주민들에게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양천구 역사 홍보관’을 설치한다.

‘양천구 역사 홍보관’은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 동네 옛 사진, 영상, 유물, 그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6월까지 주민들에게 역사 홍보관에 전시할 물품을 기증받아 7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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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역사 홍보관’은 우선 임시로 해누리타운 1층 북카페에 자리한다. 구는 추후 전시할 자료의 규모와 주민들의 접근성을 감안하여 ‘양천구 역사 홍보관’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양천의 옛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주민. 가지고 있는 양천의 역사를 다른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길 원하는 주민. ‘양천구 역사 홍보관’에 자료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다수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양천의 옛 자료를 최초 제출 시에는 개인정보동의서와 옛 자료의 전면, 후면, 측면 사진과 소유 경위, 유래 등을 함께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민들과 함께 모은 옛 자료들은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를 2차로 선별한다. 필요시 자료검증을 위해 서울시 문화재 심의위원회와 문화재청에 별도로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생활 속 사진과 물품을 다른 주민들과 공유,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뿐 아니라 애향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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