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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양천 을 이용선 예비후보 선거운동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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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강아지 순돌이, 이용선 예비후보 선거캠프 지킴이 임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4.13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예비후보(서울 양천을)의 이색 선거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용선 예비후보는 신정3동에 사는 한 자원봉사자가 기르는 페키니즈 강아지 '순돌이'를 선거 캠프 지킴이로 임명했다. 캠프를 출입하는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시민들이 캠프 문을 열면 처음 반겨주는 얼굴이 순돌이가 되게 한다는 것이다.
순돌이는 이날 ‘양천을 부탁해!’ ‘진짜 변화’ 등 이용선 예비후보의 캐치프레이즈를 부착, 이 예비후보 및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용선 후보와 순돌이

이용선 후보와 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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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후보는 “순돌이는 자신감이 넘치며 강한 독립심을 가진 페키니즈 종”이라면서 “국민에게 충성하고 행복을 드리겠다는 의미에서 제가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와도 잘 맞는 것같다”고 말했다.

페키니즈 종이 일반적으로 사자 같은 얼굴에 긴 갈기를 가졌지만 순돌이는 유독 귀여운 외모에 순한 성격을 가져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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