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0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의 과목에 대해 시험을 본다.
고3의 경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으로 진행되고, 수학은 가·나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응시 과목이다.
성적은 수능 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처리해 이달 25일 개인별로 성적을 발표한다. 고 1· 2의 영어와 한국사, 고 3의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을 기재하며 이외의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