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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대상]퇴직연금-한국투자신탁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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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96.67% 압도적…고정 펀드매니저 10년째 전담마크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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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퇴직연금 부문은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40' 펀드가 선정됐다.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증권펀드(채권혼합)'는 2006년 4월에 설정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퇴직연금펀드다.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증권펀드는 국내대표 주식형펀드인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펀드'와 운용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펀드는 설정액이 1조원이 넘는 초대형펀드임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시장변화에 휩쓸리기 보다는 '시장에서 저평가됐지만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는 일관된 운용원칙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퇴직연금네비게이터40 증권펀드(채권혼합)'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96.67%에 달한다. 최근 1년 5.78%, 3년 12.44%, 연초 이후 0.96% 성과로, 국내 펀드 가운데 월등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는 코어운용본부 박현준 상무가 운용 중이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운용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펀드매니저가 바뀌지 않고 10년 가까이 운용하며 원칙을 고수해온 사례는 박 상무가 유일하다. 지난해부터는 후배양성차원에서 채장진 선임매니저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다.

펀드규모가 커진 만큼 투자대상기업에 대한 보다 철저한 리서치와 다양한 투자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박 상무는 펀드편입종목을 선택할 때 △경영진과 연구개발 △투자규모 △산업의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기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저평가 종목을 발굴한다.

특히 장기펀드의 성격을 단순히 긴 듀레이션으로 규정하기보다는 거시적인 경제의 흐름과 추세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운용함으로써 변동성 위험을 관리하면서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기업의 경쟁력과 시장지배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장기안정적이면서도 변화에 능동적인 포트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현준 한국투자신탁운용 코어운용본부 상무는 "퇴직연금펀드를 선택할 시에는 수익률만 보기보다는 전체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고 안전자산과 수익률이 잘 조화가 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의 경쟁력과 기초체력에 집중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회사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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