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달 그림자가 해의 일부분을 가리는 부분 일식 현상이 9일 낮 동안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측 방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부분 일식을 관측할 때는 태양 필터나 특수 필터를 사용한 망원경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양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부분 일식은 오늘 오전 10시10분부터 1시간 9분가량 일어난다. 제주도에서는 태양 면적의 8.2% 정도가 가려지고, 서울에서는 3.5% 정도 가려질 전망이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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