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생활문화센터 개관식…군민 문화예술 기회 확대
군은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공간을, 군민에게는 문화체험 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화순군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생활문화센터에는 주민공동체공간을 비롯해 동아리방,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공작소, 휴게소 등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화순군은 구 도립국악단 건물을 리모델링해 화순문화원과 생활문화센터를 입주시키고, 주민자치센터는 구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등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은 조만간 화순문화원과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에 2년간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오는 20일까지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한 뒤 오는 31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확대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화순문화원 이전과 생활문화센터 개관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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