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백화점에서 구입
기업들, 올해 정장 생산 늘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복장자율화를 시행하는 기업들로 정체돼있던 정장(슈트)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정장브랜드 갤럭시 매출은 2014년 1200억원에서 지난해 1206억원을 기록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2014년 820억원에서 지난해 920억원으로 증가했다.
구입은 주로 백화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정상 매장 판매 비중이 전체의 55%까지 크게 증가했다. 브랜드 대리점은 전년과 비슷한 14.5%를 보였으며 브랜드 상설할인매장은 10%대로 증가했다.
갤럭시는 올해 물량을 전년보다 20% 늘렸으며, 캠브리지멤버스와 타운젠트 등도 물량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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