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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자율화로 시름했던 남성 정장시장 훈풍

최종수정 2016.03.07 14:09 기사입력 2016.03.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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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패션연구소, 지난해 상반기 정장 판매 비중 37.2%
주로 백화점에서 구입
기업들, 올해 정장 생산 늘려


복장자율화로 시름했던 남성 정장시장 훈풍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복장자율화를 시행하는 기업들로 정체돼있던 정장(슈트)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7일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남성복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 정장 판매 비중은 전체의 37.2%로, 2013년(32.4%)보다 늘었다. 남성복 전체 매출 가운데 정장 매출 비중은 2007년 44.7%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08년 44.2%, 2009년 39.8%, 2011년 36.3%, 2012년 34.0%, 2013년 32.4%로 줄어들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정장브랜드 갤럭시 매출은 2014년 1200억원에서 지난해 1206억원을 기록했다. 캠브리지멤버스는 2014년 820억원에서 지난해 920억원으로 증가했다.

구입은 주로 백화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정상 매장 판매 비중이 전체의 55%까지 크게 증가했다. 브랜드 대리점은 전년과 비슷한 14.5%를 보였으며 브랜드 상설할인매장은 10%대로 증가했다.
삼성패션연구소는 "올해는 기업들이 춘하시즌에 잘 팔리는 상품에 집중해 정장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를 위해 유럽산 소재를 사용하고 아웃도어 기능을 도입해 기능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는 올해 물량을 전년보다 20% 늘렸으며, 캠브리지멤버스와 타운젠트 등도 물량을 확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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