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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밤길 보디가드...‘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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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3월부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재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거주지까지 안심 동행하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이달부터 재가동했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는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 사회안전망을 확보, 스카우트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스카우트는 늦은 밤 동행이 필요한 여성과 청소년에게 안전한 밤길 보디가드가 돼 준다. 또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역할도 맡았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을 잘 아는 지역주민과 협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여상안심스카우트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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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스카우트 서비스를 지구대 또는 파출소 중심으로 6개 거점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지난달 15일 스카우트 요원 채용을 완료, 지난달 23일에는 근무교육도 마쳤다. 거점별로 요원들이 2인 1조로 배치돼 이달부터 연말까지 평일 하루 2~3시간씩 활동한다.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버스나 지하철역 도착하기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나 양천구 안심귀가상황실(☎2620-3399)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 약속된 장소에서 스카우트 요원을 만나 안전하게 집까지 동행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는 여성이 안전해야 행복한 양천을 만들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다”며 “올 한해도 여성과 가족이 안전한 행복특별구 양천을 위해 다양한 안전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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