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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국내 첫 공식진출 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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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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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샤오미가 한국에서 첫 언론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진출을 선언할 계획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한국 총판인 여우미와 이달 중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아직 미정이지만 행사에는 샤오미 본사의 고위 임원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우미 관계자는 “2,3주 뒤에 샤오미와 함께 한국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한국 시장에 샤오미가 공식 진출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여우미와 코마트레이드 등 국내 기업들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을 준비 중이다. 샤오미는 지난해부터 한국 공식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 계약을 준비해왔다.

여우미는 샤오미와 국내 총판계약을 완료하고 샤오미의 제품들을 국내 수입, 유통한다고 지난 3일 밝힌바 있다. 2015년 04월 한국과 중국 난징에 동시 설립된 여우미는 국내 샤오미 보조배터리 유통을 맡으며 국내에서 샤오미 제품을 공급해왔다.
여우미는 이번 총판계약으로 보조배터리 외에 샤오미의 전 카테고리(보조배터리, 미밴드, 공기청정기, 스피커 등) 제품들을 공식 취급하게 됐다.

이승환 여우미 대표는 “샤오미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퀄리티나 가격경쟁력 등을 검증받았다"며 "국내 총판역할을 통해 고객들이 기존에 느꼈던 불편함을 최소화 함과 동시에 느끼지 못했던 혜택까지 찾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코마트레이드도 샤오미와 정식으로 국내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같은날 밝혔다. 코마트레이드는 201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태국 및 동남아에 모바일 기기와 IT제품을 수출하는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자체 애프터서비스(AS)센터를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 판교에 운영 중에 있으며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도를 포함한 AS센터를 설립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샤오미 제품의 AS 역시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샤오미의 이번 총판계약으로 더욱 소비자들에게 국내에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샤오미의 전 제품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AS센터의 전국적인 확대로 더욱 사후 품질보증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초저가 가격대와 성능을 앞세워 크게 성장한 기업으로 스마트폰 외에도 TV,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들도 라인업에 추가하며 종합 가전기기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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