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폰, 체험 센터 국내 오픈

샤오미 홍미노트3 / 사진=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일 해외 직구 사이트 3KH는 샤오미 스마트폰 체험 센터를 강남 역삼동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홍미3', '홍미 노트3' 등 샤오미 스마트폰은 저렴한 가격에 쓸만한 성능을 갖춰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이 좋은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샤오미는 국내에 정식 진출하지 않아 그동안 해외 구매 대행업체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주문이 가능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샤오미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없었다.

3KH는 강남 역삼동 체험센터에서 샤오미 스마트폰과 액세서리를 접할 수 있는 공간과 전문 상담, 기술 지원, 주문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샤오미 체험 센터는 평일 10시부터 7시까지, 토요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외의 시간에는 예약자에 한해서 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3KH홈페이지( www.3k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KH 관계자는 "홍미노트3프로등 최근에 나온 모든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 보고 그 자리에서 해외직구로 주문이 가능해 국내 샤오미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3KH는 스마트폰 솔루션 공급과 스마트폰 구매 대행 사이트 (www.3kh.co.kr)를 운영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