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과 검찰을 비롯한 국가의 공권력이 국민이 아닌 정권을 위하고 있는 지금 윤 전 청장이야말로 국민을 위한 공권력을 만들 적임자"라며 그의 입당을 공개했다.
윤 전 청장은 입당 인사말을 통해 "더민주에 입당하여 경찰조직 치안정감을 지낸 간부로서 갈수록 무너져 가는 민주주의와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고갈되어가는 경제성장 동력의 복원과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열정을 다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경찰조직에 근무하면서 건강하고 강한 야당이 있어야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국가권력의 남용을 방지하고 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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