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에서 판매 중인 차량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인도 전략형 경차인 이온은 3000루피 인상하며 i10과 그랜드 i10은 각각 4000루피, 5000루피 인상된다. 베르나와 엘란트라는 각각 2만4000루피와 4만7000루피 가격이 오르며 현지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크레타는 2만6000~4만5000루피 인상된다.
이에 따라 타타모터스가 지난 1일 가격 인상에 나섰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도 3~5%의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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