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일 보성서 전담교원 및 업무담당자 워크숍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4일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2016. 전남 영재·스마트 교육 업무담당자 및 전담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대 김종희 교수 등의 전문가 강의와 영역별 집중 토론이 이어져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과학·영재교육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양한 영재교육 교수·학습 방법이 소개돼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현장 교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SW영재학급 공모 결과 2학급이 승인돼 목포동초등학교와 순천여자중학교가 운영중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영재 학급 및 영재교육원 학급당 정원을 20명 내외로 늘리고 교육과정 시수를 10%이상 확대해 현재 1.4%인 국가 권장 수혜율을 2%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영재교육의 문턱을 낮춰 전남 학생들의 잠재된 영재성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질적으로 내실화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찬회와 각종 연수 및 대학과 연계한 사업도 확대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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