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민주 "새누리, 욕설 논란 류화선 예비후보 제명하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류화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사진=아시아경제DB

류화선 새누리당 예비후보.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가 2일 욕설 논란에 휩싸인 류화선 새누리당 경기 파주을 예비후보를 제명할 것을 촉구했다.

여성위는 2일 성명을 내고 "류화선 예비후보가 여성당원과 통화 후 욕설을 했다"며 "이번 사태는 새누리당이 국민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성위는 "새누리당은 피해여성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면서 "더 늦기 전에 여성당원에게 욕설을 한 류화선 파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여성위는 "류화선 예비후보가 파주시장에 재임한 6년 동안 파주 시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시장직을 수행했을지 역시 명약관화하다"며 "선거 때만 표를 모으기 위해 머리를 숙이고 선거가 끝나면 국민들은 안중에 없는 국민무시 국민비하 행태"라고 강조했다.

류화선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한 여성당원에게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했다. 류 예비후보는 할 말을 마친 뒤 전화가 끊어진 줄 알고 “개 같은 X” “별 거지 같은 X한테 걸렸네” 등의 욕설을 했다. 이 발언은 그대로 녹음돼 최근 파주의 한 지역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에 대해 류 예비후보는 “부덕의 소치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서 죄송하다”면서도 “안심번호로 이름조차 모르는 당원에게 전화하는 것은 너무 힘들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