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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개천사 '천연기념물' 비자나무 도난…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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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남 화순의 한 사찰인 개천사 인근에서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 29분께 전남 화순군 춘양면 개천사 인근 비자나무숲에서 비자나무 3그루가 밑동이 잘린 채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밑동의 상태 등으로 미뤄 사찰 대웅전으로부터 수십m 위쪽의 숲에서 둘레 2m 안팎의 나무를 누군가 수개월 전에 베어 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화순 개천산 비자나무 숲은 11만8천㎡ 면적에 수령 300년 이상의 비자나무 300여주가 자생하고 있어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3호로 지정됐다.
이 숲은 통일신라시대에 개천사가 창건된 이후 사찰 주변에 심은 비자나무가 점차 확산하면서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강 김영균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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