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임플레니아가 연례보고서를 통해 아펜트렌저 CEO가 지난해 30만 스위스 프랑, 2014년 60만 스위스 프랑 상당의 주식으로 주는 상여금을 스스로 포기한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부터 이 회사를 맡아온 아펜트렌저 CEO는 "회사 주가가 상승하면서 보너스로 받는 주식이 너무 많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느끼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플레니아는 지난해 매출과 수주가 증가했지만, 순수익은 29% 줄었다고 발표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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