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KEB하나은행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계좌이동서비스 시행을 추진해온 임종룡 위원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과 하나은행 광고 모델인 배우 하지원씨도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 임종룡 위원장은 은행 창구를 통해, 하지원씨는 모바일뱅킹을 통해 계좌이동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지원씨가 시연한 모바일뱅킹을 통한 계좌이동서비스는 옮겨가고자 하는 은행의 인터넷뱅킹에 로그인해 자동이체내역을 조회한 후 계좌변경을 원하는 자동이체 내역과 향후 돈이 나갈 출금계좌를 선택하면 계좌변경 신청이 마무리된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하나로 모아 대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중 KEB하나은행으로 계좌이동서비스를 통하여 자동이체를 이동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 및 갤럭시 기어 S2 등을 제공한다. 또 계좌 변경 신청을 할 경우 최대 1000 하나머니를 지급하고 급여, 연금, 관리비 등의 신규 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최대 1만머니를 지급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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