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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하지원까지… 모바일게임 광고 모델 ‘A급 스타’ 총출동

최종수정 2016.02.01 08:56 기사입력 2016.0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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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 오리진, 소울 앤 스톤 광고 캡처

사진=뮤 오리진, 소울 앤 스톤 광고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바일게임 업계가 광고 모델로 스타 배우들을 내세우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일 광고통계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작년 3분기까지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게임의 TV광고(지상파·케이블) 집행금액은 2000억원에 이른다. 2014년도 같은 기간 집계된 광고비 450억원의 4배 수준이다. 이미 2014년 1년간 집행된 모바일게임의 총 광고비 700억원의 약 3배에 달한다.
모바일게임 광고 경쟁은 국내에서 게임 지상파 광고가 드물었던 2014년 대대적으로 TV 광고를 시작했던 핀란드의 게임사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시작했다.

이후 업계는 광고물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최고 몸값의 ‘A급’ 스타 배우들을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넷마을게임즈의 ‘레이븐 with naver’는 배우 차승원을, 넷마블은 ‘크로노블레이드’에 하정우를, ‘이데아’에 이병헌을 발탁했다. 또한 중소게임사 웹젠은 ‘뮤 오리진’의 모델로 배우 장동건을, 로켓모바일은 ‘고스트’에 이정재를, 쿤룬코리아는 ‘난투’에 정우성을 내세웠다.

그동안 게임 모델로 보기 어려웠던 여배우들도 합류했다. 그동안의 광고 노출 피로도를 줄이고 남성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서다. 손예진은 ‘클래시 오브 킹스’의 모델로 합류했고 하지원은 ‘소울 앤 스톤’ 모델로 나섰다. 황정음은 ‘매직 러쉬: 히어로즈’에, 신세경은 ‘헤븐(Heaven)’의 모델로 활약 중이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2014년부터 모바일게임은 국내 광고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통한다”며 “게임 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결국 초기에 인지도를 높이려면 유명 모델들을 기용해 화제를 만드는 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광고업계 다른 관계자는 “이제 대형 게임사가 아니면 천문학적으로 뛰어버린 광고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일시적인 화제성보다는 게임 자체에 빠져들도록 하는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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