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산 131-5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태재'를 오는 3월 중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의 62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인근에는 율동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불곡산 둘레길이 가깝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포 1·2·3차와 함께 1343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며 "오포읍 일대는 물론 인접하고 있는 분당구 서현동 일대의 아파트들이 노후화되고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없는 만큼 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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