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르헨티나 한 해변에서 관광객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새끼 돌고래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18일 워싱턴 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의 산타 테리스타 해변에서 한 관광객이 새끼 돌고래를 바다에서 건졌다.
희생된 새끼 돌고래는 라플라타 돌고래 혹은 프란시스카나 돌고래로 불리며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등지에서만 서식한다.
특히 죽은 새끼 돌고래는 취약종으로 분류돼 있으며, 보통 수명은 20년이지만 인간들 때문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게 됐다. 전문가들은 아무런 보호도 없이 강한 햇볕에 노출된 것을 죽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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