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원 상당 휘경동 소재 도로부지 공익 위해 동대문구 기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기부자 정씨가 지난해 12월 부친이 사망함에 따라 상속받게 된 동대문구 주택가 골목도로를 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가 이번에 기부 받은 토지는 휘경동 286-367 도로 18㎡이며 공시지가 기준으로 1100만원 상당에 이른다.
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조례’에 따라 관련 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17일 동대문구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고 기부 받은 도로부지를 휘경중학교 옆에 위치한 주택가 골목도로로 이용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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