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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삼성동 타워 시대 개막] 105층 컨트롤타워…6개 건물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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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별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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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차그룹이 17일 개발계획을 공개한 GBC는 105층 초고층 건물이다. 그룹의 통합사옥으로 컨트롤타워다. 호텔ㆍ공연장 등을 갖춘 시설 등 총 6개 건물이 들어선다.

그룹 통합사옥으로 사용될 'GBC의 심장부'격인 초고층 건물은 집중과 몰입, 소통과 협업, 유연성 등의 요건을 원칙으로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최신 업무공간으로 구현된다. 통합사옥임에도 최상층부 2개층에 전망대가 설치돼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붕과 옆면이 투명하게 처리돼 서울시 전경과 하늘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신차 출시 행사와 같은 특별 이벤트 개최도 가능하다.

그룹 통합사옥 건물과 함께 GBC의 랜드마크로 기능하며 부지 명소화에 기여할 공연장은 독립된 건물에 위치한다. 역동적 공연에 최적화된 약 1800석 규모 대극장과 클래식 전용인 약 600석 규모 챔버홀을 갖추게 된다. 공연장 규모는 최초 사업제안 당시보다 1.5배 가량 확대됐다.

전시컨벤션 시설은 접근성을 고려해 부지 내 저층부에 분산 배치된다. 전시장과 컨벤션의 전환이 가능한 최첨단 가변형시스템도 도입된다. 40층의 호텔ㆍ업무시설 건물에는 6성급 호텔과 프라임급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265실 규모다. 부지 지하 3층에서 지하 6층에는 차량 약 35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위치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 예술공간으로 조성될 공연장은 건축적 아름다움과 뛰어난 공연 예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첨단시스템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짐으로써 관람객은 물론 공연자도 만족하는 국내 최고의 공연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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