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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도로파손 신고하면 포상금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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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도로 모니터링단 회원이 차 안의 버튼을 눌러 파손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굿모닝 도로 모니터링단 회원이 차 안의 버튼을 눌러 파손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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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로파손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굿모닝 도로 모니터링단'의 성과가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15일 "도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신속하게 조치했다"며 "올해는 포상금제를 운영해 파손된 도로 신고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로 파손 등을 신속히 처리하고자 개인택시 기사를 주축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7∼12월 도내 곳곳을 누비면서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 총 978건을 발견, 해당 시스템에 신고했다. 도는 이 가운데 91%인 890건을 처리했다. 또 88건은 보수 중이다.

신고접수 건수는 의정부 지역이 48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연천 161건, 하남 76건, 안양 44건, 양주 35건 등이다.

이 시스템은 택시기사가 운전하다가 파손된 도로를 발견하면 차 안에 설치된 카드결제기 버튼을 눌러 현재 위치를 도에 전송하도록 설계됐다.
도는 파손된 도로의 위치 정보를 해당 시ㆍ군 도로 보수팀에 연락, 파손된 부분을 신속하게 보수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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