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가와 투자자들은 Fed가 실제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와관련한 시나리오를 상정했다는 것 자체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Fed는 이와관련, 뉴스 레터를 통해 이같은 요구가 마이너스 금리 상황을 예상해서가 아니라 단지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일본은행(BOJ)은 지난달 29일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이후 단기물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기준물인 10년물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글로벌 금융가에선 경제 성장 둔화를 막고 수출 경쟁력 등을 확보하기 위한 유럽중앙은행(ECB)과 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실험이 미국에 미칠 영향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다만 Fed가 지난 해 12월 9년여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며 제로 금리 정책을 마감한 상황에서 마이너스 금리로 의 급선회할 가능성이 현재로선 희박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태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