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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귀성객에게 전남쌀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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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일 고속도로 요금소 등서 고향쌀 사먹기 캠페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고속도로 요금소와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서 대대적인 전남쌀 홍보 판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귀성이 시작되는 5일 오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요금소에서 귀성객들에게 시식용 쌀 700여 개와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전남쌀이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1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된 최고의 품질임을 집중 홍보해 향우들의 고향쌀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홍보활동에는 2015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4개 업체가 참여해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전남쌀의 우수성을 알린다. 홍보 참여 브랜드는 강진 ‘프리미엄 호평’, 해남 ‘한눈에 반한 쌀’, 영암 ‘달마지쌀 골드’, 무안 ‘황토랑쌀’등 4개 브랜드다.

각 시군에서도 5일부터 10일까지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합동으로 톨게이트,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역과 여천역에서, 담양군은 메타세쿼이아길, 곡성군은 곡성IC, 고흥군은 버스터미널, 강진군은 강진터미널, 해남군은 목포역, 영광군은 영광IC 등 각 지역 관문에서 실시한다.
농협에서도 설 연휴가 끝나는 10일 호남고속도로 서광주톨게이트에서 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쌀 홍보에 나선다.

전남쌀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가 시작된 2003년 이래 13년 연속 최다 선정됐고,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쌀 55%를 공급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쌀 시장인 중국에 수출돼 3년 연속 풍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시장과 수출 확대를 위해 바이어 발굴과 안정적 유통망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수도권 지역 쌀 판매를 늘리기 위해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입점 브랜드를 확대해 향우들이 고향쌀을 쉽게 구입토록 하고 고품질 브랜드쌀 합동 마케팅, 대규모 아파트 단지 판촉행사, 자매결연 지자체 직거래 행사,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현장체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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