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주민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갖게 됐다”며 “대형마트의 확산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2030세대들은 “매년 혹은 선거시즌마다 청년 문제에 대한 말들은 많지만 정작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청년들이 미래와 희망까지 포기하는 N포세대가 된 것은 청년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와 정부가 청년세대의 절박감과 청년문제의 긴급성을 외면하고 있는데 있다”고 지적하고, “청년들을 취약계층으로 보는 문제인식을 가져야 하며, 일자리, 주거, 결혼, 출산, 보육 등 청년세대들이 당면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주는 범국가적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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