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현대백화점이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백화점 전용카드의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로 현대백화점카드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삼성페이에 탑재된 현대백화점카드로 상품 구매시 결제·멤버십·포인트 적립 등 기존 자사 카드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8월 부터 일반 신용카드의 삼성페이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온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자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H-월렛’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삼성페이 내 백화점 전용 카드 탑재로 더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확보하게 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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