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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우리가 에펠탑에 대해 몰랐던 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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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우리가 에펠탑에 대해 몰랐던 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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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상징 에펠탑입니다.
프랑스의 자랑이자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죠.
그런데 우리는 에펠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에펠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에 맞춰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1889년 3월 31일 준공됐습니다. 개관은 같은 해 5월 6일.
명칭은 건축가 귀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 정해졌습니다.
에펠탑에 대해 몰랐던 것 1
에펠탑은 흉물 비난 들었다
역사적인 건물이 많은 파리에 우뚝 솟은 철골 구조물에 대해
파리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에펠탑에 대해 몰랐던 것 2
모파상은 에펠탑에서 식사를 했다
모파상은 종종 에펠탑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의 동상도 에펠탑을 보지 못하도록 돌려세울 정도로 그는 에펠탑을 싫어했죠.

에펠탑에 대해 몰랐던 것 3
에펠탑은 해체될 예정이었다.
당초 20년만 유지하기로 했던 에펠탑은
준공 20년이 되던 1909년 해체 위기를 맞습니다.
하지만 무선 전신 전화의 안테나로 이용하게 되면서 극적으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에펠탑에 대해 몰랐던 것 4
에펠탑은 팔린 적이 있다
1925년 에펠탑을 철거할 예정이니 고철 가격을 감안해
철거 공사 입찰에 참가하라는 정부 명의의 의뢰서가 발송됐습니다.
다수의 고철 사업자들이 참가했고 낙찰을 받은 이는 1차 대금도 지불했죠.
하지만 이는 빅토르 루스티그라는 사람이 벌인 사기극이었습니다.

에펠탑은 이렇게 수난을 겪으면서 파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파리 시민들도 계속 보니 에펠탑에 정이 들었다고 합니다.

심리학에서 어떤 대상을 자주 보면 호감을 갖게 되는 '단순노출효과'를
'에펠탑 효과'라고도 부르는 이유입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자주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턱대고 미움을 쌓기 전에
거짓말처럼 '에펠탑 효과'가 나타날지 모릅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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