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보배(광주시청)와 김우진(청주시청)이 세계양궁연맹(WA)이 선정하는 2015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대한양궁협회는 1일 "기보배와 김우진이 남녀 리커브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WA 올해의 선수상은 전 세계 양궁 팬들이 지난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선수와 지도자 가운데 투표로 뽑는다.
이밖에 양궁협회는 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김우진을 최우수 선수로, 현대제철 남자양궁팀을 최우수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컴파운드 우수선수상은 김윤희(하이트진로), 신기록상은 한희지(우석대)가 받는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