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무협약…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스마트에너지시티 등 협력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일 우리나라 전력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전력IT 정보시스템을 관리·운영하는 한전KDN(주)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와 한전KDN(주) 간 업무협약은 ‘에너지산업 육성 10개년 계획’과 연계해 새로운 에너지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에너지 신산업 육성뿐 아니라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 조성 ▲스마트 에너지 신산업 육성·조성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기업 전략적 유치 등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한전KDN(주)이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사업을 하고, 에너지산업 분야에 좋은 아이디어를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섬 가꾸기 사업은 경관을 좋게 하는 수준에 머물렀는데 앞으로는 섬에 오는 도시 젊은이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든 섬에 초고속인터넷망 설치, 휴대전화 난청지역 해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또한 한전KDN(주)과 함께 에너지신산업과 섬 개발사업을 접목해 한전KDN(주)이 외연을 확대하고, 수출도 늘리는 등 상호 이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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