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카드는 국내 주요 가맹점 할인 서비스와 해외 이용에 따른 수수료 면제 및 캐시백 등이 제공되는 '썸(SUM)타는 우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일반적으로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별도의 해외이용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 상품은 해외이용 수수료를 없앤 상품이다.
지난해 우리카드 전체 체크카드 이용금액 중 20~30대의 비중이 63.7%로 가장 높았고 특히 해외 이용금액의 경우 그 비중이 69.3%로 더 높게 나타났으며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8%로 40~50대의 3%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7월말까지 카드 발급고객 전원에게 G마켓,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 및 무료배송 쿠폰 2매를 제공한다. 20대 고객에게는 커피, 햄버거, 분식류 등의 기프티콘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6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PP(Priority Pass)카드 없이도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반디앤루니스 온라인몰과 쏘카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해당 사이트에서 결제금액의 2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반디앤루니스는 4월 29일까지 쏘카는 3월 2일부터 5월말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 받아야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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