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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업무계획]中企 정책금융 102조원…패키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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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2016년 업무계획 발표
'퇴직자-중소기업 취업 매칭 서비스' 오는 6월 도입
공영홈쇼핑 중심 '통합 유통플랫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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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정부가 올해 정책자금, 신기보 보증, 매출채권보험 등 중소기업에 총 102조원 수준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또 퇴직인력이 중소기업 기술·무역 분야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퇴직자-중소기업 취업 매칭 서비스'도 오는 6월까지 개발한다.
1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6년 중소기업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중소기업 성장 여력 및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정책자금 5조1000억원, 신기보 보증 60조2000억원, 지역신보 20조4000억원, 매출채권보험 17조원 등 총 102조7000억원의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정책자금은 지난해 5조7000억원에서 올해 5조1000억원으로 6000억원 줄었다. 생애별 지원체계를 유지하되 창업·수출·고용 창출 기업을 우대하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보증과 매출채권보험은 각각 79조9000억원에서 80조6000억원, 16조원에서 17조원으로 확대됐다. 수출·일자리 창출기업 보증 확대하고, 거래기업의 안전보장 및 연쇄도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또 맞춤형 인력을 양성·공급하고 장기 재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성화고의 중소기업 취업 맞춤반을 확대(2015년 680개→2016년 800개)하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비율을 2018년까지 50%로 견인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현장의 기능인력 부족 완화를 위해, 산업기능요원과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공급을 확대하고, 퇴직인력이 중소기업 기술?무역 분야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퇴직자-중소기업 취업 매칭 서비스'를 오는 6월까지 개발한다. 내일채움공제(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및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중심의 '통합 유통플랫폼'도 본격 가동된다. 공영홈쇼핑, 정책매장, 모바일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간 상호 교차방송·입점·등록 등 입체적 판매망을 가동,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의 창의혁신제품 판매 비중을 제고하고 '통합 플랫폼-민간 쇼핑몰' 간 시스템 연동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영홈쇼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로고송(Logo Song)'을 제작해 TV·라디오 방송, 도심 번화가의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오는 3월까지 추진한다. 방송 판매실적이 우수한 제품은 국내 홈쇼핑사의 해외법인 또는 현지 홈쇼핑 채널 등과 연계해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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