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는 지난 1월29일 고창군 신림면 신촌마을에서 전북도 관계자, 군 관계자, 신촌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촌마을 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할 경우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 차량들의 과속, 신호위반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통로박스를 설치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통로박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내장IC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고창군 신림면 세곡리에서 정읍시 입암면 신면리까지의 13.15㎞ 구간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888억원이 투입돼 기존 왕복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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