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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3국 초·중·고교 1000여곳 자매결연 맺는다

최종수정 2016.01.31 06:00 기사입력 2016.01.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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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교육장관회의 결과 '서울선언' 발표…교육장관회의 정례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과 일본, 중국이 초·중·고교 1000곳을 자매결연하는 등 3국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매년 교육장관회의를 번갈아 개최하고 3국의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신설하기로 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하세 히로시(馳浩) 일본 문부과학상, 위안구이런(袁貴仁) 중국 교육부장은 30일 오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한·일·중 교육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3국 교육협력을 위한 서울 선언'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3국 교육장관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3국의 교육 발전과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귀중한 씨앗을 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세 문부과학상은 "3국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발전하는 데 있어 교육 분야 교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공감을 표했고, 위안 교육부장은 "장관급 협의체가 3국 교육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회의에서는 교육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3국 교육장관회의의 정례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동아시아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고등교육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우선 3국의 교육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교육장관회의를 매년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일본, 내후년에는 중국에서 각각 개최한다.

공공과 민간 부문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해 '한중일 1000개 학교 손에 손잡고'라는 구호 아래 세 나라 초·중·고 자매결연 학교 수를 100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대학생들이 인권과 빈곤, 환경, 문화 등 세계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3국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그 일환으로 한국은 7월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일본과 중국 대학생 20명씩을 초청해 대학생 워크숍을 연다.

이밖에 동아시아 교육공동체 기반 구축을 위한 고등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범 운영중인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 사업으로 확대하고, 3국 대학총장 포럼을 신설해 올해 한국을 시작으로 3국에서 순환 개최하기로 했다.

3국 장관들은 회의 후 합의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을 발표하면서 "3국의 미래세대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상호 공동체 의식을 느끼면서 세계의 평화와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교육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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