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관영, 문자메시지 파문으로 '국민의당' 당직 사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당은 29일 문자논란과 관련해 김관영 의원이 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서 자진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의원은 최근 인재영입과정에서 일어난 문자공개 문제에 대하여, 이유를 불문하고 본인의 부주의로 당을 사랑하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한데 대하여 책임을 지고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자진사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이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찍혔다. 당시 이 고문은 김 의원에게 "한상진 꺾고 안철수계(?) 조용히 있으라 하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 소통공감위장 받고 일로 정리 쫘악 해주고, 비례 받고 소공이라는 이름으로 젊은이들 쫙쫙 영입하고"라고 적힌 메시지를 보냈고 김 의원은 "답나왔네…그길로 쭉"이라고 답했었다. 이 대화 내용이 알려진 직후 국민의당은 내부 계파 논란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외에도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의 보좌진의 경우에도 신년 인사차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을 당시에 대화내용을 녹취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