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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족기능 및 성장동력 확충…도시성장 ‘가속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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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 중장기사업(2단계)이 본격화되는 올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해 핵심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이충재 행복청장이 새해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주요업무계획’을 28일 발표했다.
행복청은 ▲도시기반 고도화 ▲도시성장 가속화 ▲미래도시구현 등을 3대 주요과제로 설정하고 ‘미래적 가치를 담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기치로 업무계획을 실천에 옮겨갈 방침이다.

업무계획과 관련해 이 청장은 “행복도시 건설 2단계를 성공적 실행을 위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다각적 투자활동을 전개하는 등 도시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행복청은 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주할 4생활권 산학연클러스터 산업용지를 올 상반기 중 공급하고 입주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입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수의 대학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캠퍼스와 개별 대학 입주 공간, 분교단지(타운)로 구성된 창조형 캠퍼스타운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행복도시를 친환경 도시개발, 에너지 특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며 “특히 중앙공원의 조기개장을 위한 1단계 사업을 조기에 착수, 특화가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행복청은 신재생에너지 도입(15%) 목표시기를 당초 2030년에서 2020년으로 앞당기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청장은 “올해를 행복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도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친환경기법과 에너지특화·첨단정보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겠다”며 “미래적 가치를 담은 행복도시의 건설효과가 주변 지역에 파급돼 국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갈무리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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