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승강장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공무원의 국회 등 관외 출장을 위해 청사 종합안내동 앞에 설치·운영돼 왔다. 하지만 협소한 공간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미비로 이용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새롭게 설치될 승강장은 110㎡ 규모에 대합실과 매점, 수유실 등을 갖춘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단차해소 등 무장애시설) 및 여성을 배려한 편의시설을 함께 구비할 예정이다.
시 지종철 건설도시국장은 “승강장 이전·신축사업은 대중교통의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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