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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스라엘 대사관 찾아 "화해의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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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EPA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마친 후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워싱턴D.C.= EPA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마친 후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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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경제 제재 해제와 관련해 틀어진 이스라엘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나섰다.

블룸버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71 주년 행사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 이스라엘 대사관을 찾아, 이스라엘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연설한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행사에서 홀로코스트에서 유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한 4명의 영웅들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이어 세계는 반유대주의적 행동이 퍼져나가는 것에 대해 잠자코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믿음에 대한 공격은 모든 신앙에 대한 공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동맹국인 이스라엘과의 '화해의 제스처'로 풀이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이후 "우리가 스스로를 지키는 것처럼 우리는 홀로 서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협상 타결 이후 미국이 이란의 경제 및 금융 제재를 해제하면서 미국과 대립각을 세웠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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