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마사회 취업 준비생 서초구청으로 오세요"

서초구, 2월2일 코트라와 마사회 인사담당자 초청, 청년 취업 지원 위해 취업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공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알려주는 취업특강을 2월2일 개최한다.

구는 신규채용 불황 속에서 안정적인 공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일자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 지역 내 대표 공기업인 코트라(KOTRA)와 한국마사회 인사담당자를 초빙했다.

특강은 1부 ‘기업별 채용정보 강의 및 일문일답’, 2부‘고용노동부의 청년취업지원 안내’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기본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외 눈길을 끄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주의사항 등 사례와 함께 인사담당자가 직접 공개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 특강

특강은 2월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20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구청 2층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뿐 아니라 ‘서초구 인재풀’에 가입하면 각종 취업 정보와 행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 2155-8732)

구는 그동안 적극적인 일자리 취업지원을 위한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을 총 6회 개최, 지역 내 소재한 삼성전자, 현대 자동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1420명의 취업준비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가 어렵지만 구의 취업특강이 취업 성공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