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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직원 행복해야 구민 행복"

최종수정 2016.01.27 07:40 기사입력 2016.01.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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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구청장, 직원만족→구민행복 ‘행복선순환’ 강조, ‘행복한 직장만들기’ 발벗고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행복한 공무원이 행복한 구민을 만든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직원이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조 구청장은 행복한 공무원이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구민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판단 아래 최고 수준의 직원 후생복지가 실현되는 직장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서초구는 최근 여직원들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온돌방 휴게실(사진)’을 청사 1층에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초구는 서울 자치구 중 여성 직원비율(50%)이 가장 높지만 그동안 여직원들이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청사 1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문을 연 여직원 휴게실은 잠시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온돌방 형태로 꾸며졌다.

새롭게 단장된 ‘온돌방 휴게실’은 58㎡의 면적에 쇼파와 티테이블, 공기청정기 등을 갖추고 있어 휴식은 물론 소그룹으로 간담회도 진행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여직원들의 섬세한 취향을 고려해 바닥과 벽면을 은은한 나무데크 무늬로 장식하고 공기청정기와 꽃화분, 아기자기한 장식품 등 각종 비품도 알차게 갖춰 특히 임신공무원 등 여직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서초구청 여성휴게실

서초구청 여성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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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주무관은 “임산부나 몸이 불편한 여직원들이 잠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성전용 휴게공간이 생겨 앞으로 여직원들이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반겼다.

구는 이와 함께 각종 후생복지 사업의 확대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자긍심과 근무의욕을 고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열정적으로 구정 현안을 처리해 줄 것을 주문하며 고삐를 바짝 당기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피자를 돌리거나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음료수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등 직원 사기진작에도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한파로 비상근무에 나선 직원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건강을 잘 챙기며 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는 민선6기 들어 구청장실을 반으로 줄여 직원들이 휴식하며 담소를 나눌 있는 ‘열린상상카페’를 개설, 직원들의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무용 의자 교체를 지원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하계휴양소 등 직원여가활동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직원들이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두 배 가까이 확대하고 ‘고3자녀를 위한 대학입시 컨설팅 지원’ 실시로 양질의 입학상담 기회를 제공해 서초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최근 보수공사를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직원 체력단련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민간 체력단련시설과 건강검진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해 직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직원 건강도 챙겨나갈 예정이다.

민원업무와 격무부서 직원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직원들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해온 ‘힐링프로그램’은 일반부서 직원까지 범위를 확대해 긍정적 사고를 유도하고 구민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우수한 직원 복지제도를 벤치마킹해 직원들의 설문조사 등 여론 수렴을 거쳐 전국 최고의 직원 후생복지가 실현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직원 만족이 구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행복선순환 구조’를 강조, “우리 직원들이 최상의 대우를 받는 만큼 최고의 공무원이 돼야 한다는 사명감을 동시에 부여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로 조직 경쟁력을 극대화해 구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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