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2012년 2월 케이만제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합성운모 제조 및 가공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탈신소재 상장은 우량 외국기업에 대한 거래소와 IB업계의 지속적인 상장유치 노력의 결과물로서 의의가 있으며 그간 단절되었던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신소재를 시작으로 올해 한국 증시에 상장하는 외국기업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한 외국기업은 총 24개사로 미국 5개사, 중국 15개사, 인도네시아 2개사, 베트남과 이탈리아 각각 1개사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