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넥슨이 26일 오후 4시 블루홀(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인기 MMORPG '테라' 정식서비스를 실시했다.
기존 '테라'를 즐겨온 이용자는 서비스 이관 신청을 통해 본인 캐릭터의 모든 기록과 정보 그대로 넥슨 포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이관 신청은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완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테라' 최초의 공중 탑승물 '해방된 페가수스'를 추가해 보다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한다. 국내외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엘린' 종족의 신규 직업 '인술사'도 추가한다. '인술사'는 수리검을 사용하고 날렵한 몸놀림과 빠른 회피, 연속적인 공격을 퍼붓는 것이 특징.
이밖에 '테라' 스토리에서 악의 축으로 불린 '듀리온'이 등장하는 신규 던전 '베르노의 실험실'과 '듀리온의 안식처'를 난이도별로 순차 오픈하며 최고 레벨의 솔로 던전 '천공의 경기장'도 추가한다.
김용대 넥슨 사업본부장은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시장에서 검증 받아온 '테라'의 서비스를 맡게 돼 기쁘다"며 "넥슨의 축적된 온라인게임 서비스 능력과 블루홀의 뛰어난 개발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테라'가 제 2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