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박종태)는 2016년에 3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암군내 노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지구로 선정되어 2015년말에 착공된 32개소의 노후된 저수지의 개보수가 2016년말 준공된다면 1960년대 이전에 축조된 노후화된 저수지의 기능회복과 더불어 한·수해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영암지사에서는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성산저수지외 6개소의 저수지준설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조기에 마무리하여 저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2016년도 영농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준설사업이 준공되면 123천톤의 추가 저수량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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