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95% 늘어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를 바꾼 회사는 98곳으로 전년(68사) 대비 30곳 증가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22개로 전년(29사) 대비 24.1%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은 76개로 전년(39사) 대비 9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대한유화 등 55곳이고, 기업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삼성물산 등 21곳, 신규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퍼시픽바이오 등 16곳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의 상호변경 추세는 2011년 82곳에서 2012년 69곳, 2013년 67곳으로 감소하다가 재작년 68곳, 지난해 98곳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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