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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은 아수라백작? 지난해 '간판' 바꾼 곳 76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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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95% 늘어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지난해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98곳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코스닥법인이 76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호를 바꾼 회사는 98곳으로 전년(68사) 대비 30곳 증가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22개로 전년(29사) 대비 24.1%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은 76개로 전년(39사) 대비 9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변경 사유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 또는 제고(56.1%)가 가장 많았다. 기업합병(21.4%), 사업영역 확대(16.3%), 회사분할(4.1%), 지주사 편입(2.0%) 등 순이었다.

기업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대한유화 등 55곳이고, 기업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삼성물산 등 21곳, 신규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활성화를 위해 상호변경을 한 회사는 퍼시픽바이오 등 16곳이었다.

한편 최근 5년간의 상호변경 추세는 2011년 82곳에서 2012년 69곳, 2013년 67곳으로 감소하다가 재작년 68곳, 지난해 98곳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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