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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까지 ‘2016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2016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1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공모 접수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신청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비영리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분야는 ▲마을공동체 복지증진 및 마을 속 문화예술 및 역사보존 ▲마을 속 자원의 활용을 통한 이웃 간 관계 회복 및 공동체 형성 ▲마을학교 운영 및 마을만들기 관련 연구·조사 ▲그 밖에 마을만들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4가지이며 각 마을 사업별로 200만~10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마을 속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과 민선 6기 구정방향에 맞춘 마을 교육 및 문화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지원사업 코너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남동 마을시장 '따뜻한 남쪽' 행사

연남동 마을시장 '따뜻한 남쪽'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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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제안 사업은 대상 사업지 현장 확인 후 사업 필요성, 공익성, 지속성 등의기준으로 마을사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인터뷰 및 면접을 통해 3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마포구는 지난해 연남동 마을시장 ‘따뜻한 남쪽’, 합정동 ‘우리동네 건축문화탐방’, 도화동 ‘사료전시실 만들기’, 신수동 ‘반딧불이 마을연극제’ 등 32개 사업에 9000여만을 지원한 바 있다.

그 결과 마을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 진행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또 서울시가 평가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와 자치회관 운영평가서 우수구로 선정됐으며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서도 8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내 지역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대내외로 알렸다.

오선호 자치행정과장은“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관계가 회복되고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다”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 주민은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 자치행정과(3153-831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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