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내가 내는 세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 있는 곳이 생겨 화제다.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소득에 따라 개인이 낸 실제 세금 액수와 세금이 실제 어디 쓰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소세지(소득·세금·재정지출)'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금이 공공행정·교육·국방 등 분야별로 얼마씩 쓰였는지와 특정 사업별로 '4대강 추가보수'에 33원, '민자사업 수입보장'에 507원, 미군 방위비 분담금 미사용분으로 91원, '자원외교'에 260원이 각각 투입됐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참여연대는 이 사이트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이 우려스러울 만큼 낮고 상·하위 격차가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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