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력수요는 8297만kW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대치였던 지난 19일의 8212만kW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7월 확정한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예측한 올해 동계 최대전력 8248만kW를 49만kW 초과했다.
전력 사용량이 늘고 있으나 전기 사용에 국민들의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급능력은 9500만kW 수준으로 예비력 1200만kW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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